한국전자인증, 글로벌 비전 ‘트러스티드 인텔리전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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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글로벌 비전 ‘트러스티드 인텔리전스’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8.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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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 시큐리티 도약” 발표…안군식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밀란 리 글로벌 사업 부사장 임명

[데이터넷]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글로벌 비전 ‘트러스티드 인텔리전스(Trusted Intelligence)’를 발표하며 2025년 세계적인 AI 시큐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사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미국 실리콘벨리와 독일 베를린에 글로벌 시장 공략 거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 4월 글로벌 AI 보안 거점기지로 독일 베를린에 튜링 AI 홀딩즈를 설립하고 산하에 독일 법인 튜링 AI 벤처스를 설립했다. 2018년 초부터 독일 베를린 공대와 훔볼트 대학 캠퍼스 사이언스 파크에 2개 연구소를 개설하고 현지 인력과 전자인증 인력을 활용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독일 VR 게임 전문기업인 Playsnak사에 출자하고 AI와 VR을 연계한 기술 개발 및 사업을 동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전자인증은 국내와 글로벌 사업 부문 조직을 투 톱 체제로 개편한다. 국내 사업 총괄에 안군식 신임 부사장을 승진 발탁했고, 글로벌 사업 부문에 실리콘밸리 벤처 창업한 기업가 밀란 리(Milan Lee) 부사장을 영입했다.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대표이사는 “한국전자인증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인증업계의 대표브랜드로서 자라오면서도 베리사인과 함께 2000년 초부터 글로벌 인증 센터를 운영하며 글로벌 인증기관으로의 경쟁력을 꾸준히 배양해 왔다”며 “독일 현지법인 튜링크립와 함께 미국, 유럽 및 아시아를 3각축으로 연계하여 2025년까지 세계 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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