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13일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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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여성기업인협회, 13일 정책포럼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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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분야 이공계 여성 성장 장애 요인 극복 방안 모색 예정

[데이터넷]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전현경)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ICT 여성리더, 협곡(Chasm)을 뛰어 넘어라’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다보스포럼이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생 일자리의 80%가 ICT 분야라 전망했고, 한국은 빠른 인구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감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처럼 국가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보면, ICT 분야에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해야 할 정책적 당위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그간 ICT 산업 내 주목할 만한 여성 CEO 및 여성 임원은 거의 보기 힘든 것이 현실로, 청년여성, 경단녀 등이 ICT 분야에 취업 내지 창업을 시도하는데 주저하게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포럼은 ICT 분야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청년기, 취/창업 준비기, 창업기)별 이공계 여성의 성장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찾는데 목표가 있다.

이에 포럼 발제 및 토론에 산업계 및 학‧연계 전문가 11명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수의 이공계 청년여성 및 여성 CEO가 토론회 청중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겪고 느꼈던 현실감 있는 의견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IT여성기업인협회와, 국회의원 송희경 의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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