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계 기관, 신용정보법 국회 통과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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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관계 기관, 신용정보법 국회 통과 촉구 성명서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8.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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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금융보안원 등 8개 기관 공동 발표…“데이터 경제 활성화·금융 소비자 보호 위해 개정안 시행돼야”

[데이터넷] 금융 관계 기관이 신용정보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이들은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신용정보법 개정안 논의를 앞두고 있어, 이 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이 성명서에서는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금융회사들이 안정적인 법·제도적 기반하에 데이터를 분석·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미래 핵심 산업인 AI, 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아우르고 있다고 이들 기관은 강조하며 “이 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금융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는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며,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제도도 미뤄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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