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상반기 매출 2085억…반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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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상반기 매출 2085억…반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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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종합 메탈 플랫폼 서비스 기업 서진시스템(대표 전동규)은 상반기 누적 매출 20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서진시스템의 매출은 전년 동기 1711억원 대비 21.9%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19억원, 326억원을 기록하며 57%, 36%로 크게 증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서진시스템은 주력 사업인 통신장비 부품과 기타부품 사업의 실적호조를 매출 성장의 이유로 꼽았다. 통신장비 부품 사업은 국내 통신사업자를 통해 해외에 공급한 4G 통신장비를 비롯해 국내 5G 통신장비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반기대비 31% 성장한 1233억원의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등 기타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반기 대비 200% 성장한 394억을 달성했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상반기 통신장비 및 기타사업 부분이 주 매출로 이어졌고,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며 “특히 통신장비는 5G의 국내외 물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고, 상반기 부진했던 핸드폰 부품, ESS의 경우 하반기 시장 확대로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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