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中 고하이데이터네트웍스와 C-V2X 기술 협력 강화
상태바
키사이트, 中 고하이데이터네트웍스와 C-V2X 기술 협력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12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사이트 C-V2X 측정 솔루션으로 LTE-V 모듈 RF 성능 검증

[데이터넷]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커넥티드 카를 위한 C-V2X 기술 가속화를 위해 중국 고하이데이터네트윅스(GOHIGH Data Networks)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C-V2X는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주변의 모든 사물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기초적인 토대로 작용한다. 릴리즈 14 표준에서 3GPP가 정의한 C-V2X 기술인 LTE-V2X는 LTE의 직접 인터페이스인 PC5를 사용해 사이드 링크와V2V 통신을 지원한다.

C-V2X 표준화 및 산업화를 주도하는 중국의 첨단 기술 기업인 고하이데이터네트웍스는 N7626C 시그널 스튜디오(V2X용) 및 N9080EM4E X-시리즈 측정 어플리케이션(LTE V2X용)을 포함한 키사이트 C-V2X 측정 솔루션을 사용해 자사 DMD31 LTE-V 모듈의 무선 주파수(RF) 성능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고하이네트웍스가 커넥티드 카 분야에 대한 상용화 대비 태세를 신속하게 갖출 수 있었다.

양사의 협력으로 LTE-V 표준 기반 칩셋, 디바이스와 온보드 장치 및 노변 장치 제조사들은 PC5 인터페이스의 무선 주파수 성능을 검증할 수 있고, 보다 안정적인 C-V2X 기술 배포가 가능해진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키사이트 통합형 C-V2X 솔루션을 사용하면 R&D 초반부터 설계 검증 테스트(DVT)와 제조 과정 전반에서 LTE-V RF 측정 값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

키사이트 상업통신사업부 선임 디렉터 카오 팽(Cao Peng)은 “키사이트는 고하이데이터네트웍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C-V2X 기술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5G와 C-V2X 진화에 적극 대응, R&D 팀이 특성화하고 이해, 통합,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