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JA코리아·WISET, 여성 정보보안 취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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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JA코리아·WISET, 여성 정보보안 취업 지원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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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각각 100여명 인력 대상 정보보안·실무 교육 제공…실제 취업 적용 가능

[데이터넷]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회장 오종남)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WISET)와 함께 여성 과학기술인의 정보보안 영역 일자리 진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세 기관이 정보보안 전문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성 과학기술인과 경력 전환 및 복귀를 희망하는 여성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약 100여명의 여성과학기술인이 JA코리아의 온라인 학습관리 플랫폼(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단계별 정보보안 기술 교육(90시간)을 수강했으며, 해당 교육 수강생 중 3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트렌드 교육, 제안서 작성, 조직 적응 훈련을 위한 멘토링 등 실제 취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100명의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직무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일자리 진입 준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 교육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이뤄진 정보보안 영역 취업 교육도 주어진 시간에 비해 깊이 있게 진행돼 흥미로웠고, 교육 운영에 있어서도 수강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이공계열 (재)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해당 과정에 꼭 참여해 보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문환 JA코리아 사무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정보보안 분야에 여성들이 더 많이 진출해 무한한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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