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노그리드, 공공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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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이노그리드, 공공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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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공 특화 클라우드에 이노그리드 통합관리 솔루션 적용…공공기관 대상 컨설팅도 진행
▲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왼쪽)와 KT 김주성 상무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KT(회장 황창규)는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와 8일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 공공기관 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공공기관을 위한 ‘G클라우드잇’과 기업 전용 솔루션인 ‘클라우드잇’, ‘오픈스택잇’ 등을 선보이며 농촌진흥청, 창업진흥원, 한국뇌연구원 등에 공급해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KT는 2016년 공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를 선보인 데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보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헌법재판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00여개 공공기관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의 공공 특화 클라우드(G-클라우드, PPP)에 이노그리드 통합관리 솔루션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론칭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KT 클라우드 사업담당 김주성 상무는 “공공, 금융 등 특화 클라우드에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KT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경험이 풍부한 이노그리드가 협력을 통해 공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향후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공공 분야에서 KT와 이노그리드의 협력이 클라우드 업계에서 상생의 대표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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