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2차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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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2차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공고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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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바우처 통한 중소기업 ICT 혁신도약 지원 본격화…5G 산업 활성화 유도까지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ICT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보통신방송(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추경예산 40억원을 편성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단기간에 기업들의 기술개발·제품화를 돕고 사업화 성공률도 높아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 본예산 지원 시 11개 과제 모집에 54개 기업이 신청해 5: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기업들의 수요가 매우 높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의 설명이다.

과기정통부는 8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제2차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공고를 실시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고, 9월 중에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는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미래자동차 등 혁신성장 8대 기술 분야와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응용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ICT 융합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 및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5G 관련 응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청한 과제에 대해서는 평가위원회에서 부합여부를 검토해 가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R&D 바우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활력과 혁신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ICT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5G 활성화 및 혁신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2차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공고는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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