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랫폼, 멤에스큐엘 DBMS 국내 총판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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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랫폼, 멤에스큐엘 DBMS 국내 총판 맡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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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하드웨어 장비서 OLTP·OLAP 동시 처리…타사 전용 솔루션 대비 구축·유지보수 비용 저렴

[데이터넷] 에이플랫폼(대표 한정희)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멤에스큐엘(MemSQL)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멤에스큐엘의 DBMS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멤에스큐엘은 표준 SQL 기반으로 최상의 성능을 위해 메모리 기반 OLTP 트랜잭션 처리와 디스크/칼럼 기반의 대량 OLAP 데이터 처리를 하는 분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오퍼레이셔널 분석 영역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에 대해 용량과 성능을 클라우드 네이티브하게 빠르고 쉽고 유연하게 확장시켜야 하는 영역 ▲하둡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NoSQL이 아닌 SQL을 통해 쉽게 분석하고자 하는 영역 ▲실시간 대시보드 영역 ▲인공지능(AI)/머신러닝(ML)의 모델 트레이닝과 스코어링을 빠르게 해야 영역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특히 OLTP와 OLAP 처리를 위한 전용 어플라이선스의 고비용 구조를 기존 응용 프로그램의 수정을 최소로 하면서 탈피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멤에스큐엘은 범용 서버 기반에서 운영돼 엑사데이터, 테라데이타와 같은 전용장비 기반 솔루션 대비 총소요비용의 최대 1/5정도에서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전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디즈니 등의 다양한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 엑사데이터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거의 수정 없이 맴에스큐엘로 전환한 우버(Uber), 버라이존(Verizon)과 글로벌 최대 CDN 기업인 아카마이(Akamai) 등의 고객사들도 데이터에 기반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매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니키타 샴그노프(Nikita Shamgunov) 멤에스큐엘 CEO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의사결정은 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멤에스큐엘은 고객에게 가장 빠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고객이 기대하는 성능 및 확장성을 훨씬 뛰어 넘는 강력한 응용 프로그램 및 분석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정희 에이플랫폼 대표는 “새로운 데이터 소스의 수용이 어렵고 시스템의 용량/성능 확장이 용이하지 않은 고비용의 어플라이언스에서 사용하던 트랜잭션 및 분석 업무를 클라우드 형태로 확장 가능한 구조로 된 멤에큐엘로 전환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를 매우 빠르고 유연하게 하고, 데이터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시간 분석과 AI/ML에 기반한 분석이 필요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져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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