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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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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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과 전라도 지역까지 비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 박차

[데이터넷]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전북대학교병원에 이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서도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화순전남대병원 이용객들은 병원 방문시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번호표 발급부터 진료 일정∙진료비 결제∙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어디서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진료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모든 진료 절차와 이동 동선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는 것은 물론 외래∙입원처럼 환자 구분에 따른 검사 결과 조회 및 식단 조회 등의 편의 서비스로 더욱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실손보험 간편청구의 경우 소멸시효(3년) 내에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의 확인과 일괄 청구가 가능해, 수십 개의 진료내역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는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특히 전북대병원의 경우 앞서 모바일 앱 출시 한 달 만에 접속 3만 건을 돌파하며 그 유용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의 사용 현황 분석 결과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한 서비스는 의료진 검색(12.2%)이었다. 이어 진료일정(11.6%)과 진료예약(9.8%), 진료일정확인(4.8%)이 그 뒤를 이었다. 화순전남대병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한 진료 서비스 개선으로 내원객들의 긍정적 평가가 기대되는 이유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북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병원 방문부터 약국 처방에 이르는 편리한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상반기 수도권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서비스 확대를 이루고, 하반기에는 대경권, 전라도 등 비수도권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곧 O2O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로, 엠케어가 동네 병의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40여 개 주요 대형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 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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