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매신저 앱 ‘헬로우봇’, 매직스트로베리와 협업으로 챗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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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매신저 앱 ‘헬로우봇’, 매직스트로베리와 협업으로 챗봇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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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캐릭터 전용 챗봇 메신저 앱인 ‘헬로우봇’은 음악 회사 ‘매직스트로베리’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챗봇을 선보였다.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캐릭터인 ‘김딸기’가 헬로우봇에서 명곡을 추천하고, 상황별 음악 부적을 써주는 등 음악과 챗봇이 만났다. 매직스트로베리는 자체 브랜드이자 마스코트인 김딸기를 음악챗봇으로 기획·제작해 헬로우봇을 통해 출시했다.

사용자는 헬로우봇에서 음악챗봇 김딸기를 통해 다양한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챗봇이 신개념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것이다.

헬로우봇 앱은 국내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챗봇 서비스로 올 7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 헬로우봇에서는 ▲연애상담 ▲성격분석 ▲분노치료 등을 특기로 가진 챗봇과 대화를 할 수 있다.

김딸기를 제작한 매직스트로베리는 음악 회사 중 유일하게 캐릭터를 보유한 브랜드다. 해당 캐릭터가 자체 상품으로 제작되고 공연장 혹은 온라인 콘텐츠에 등장하는 등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다.

헬로우봇 콘텐츠 담당자는 “상반기에는 채팅으로 키우는 반려챗봇 고양이를 출시해, 출시 한 달만에 45,000명 이상이 이 챗봇을 입양했다”며 “하반기에는 사용자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음악챗봇 김딸기와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헬로우봇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직스트로베리 관계자는 “김딸기 음악 챗봇 프로젝트는 앞으로 자체 캐릭터 브랜딩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이자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신선하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소속 뮤지션의 음악뿐 아니라 자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챗봇의 컨셉에 맞추어 추천하며 사용자와 음악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직스트로베리는 매니지먼트사업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디지털 음원 유통사업부 포크라노스 그리고 미디어/콘텐츠 사업부인 캐스퍼(라디오)를 운영하는 음악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소속 뮤지션으로 10CM, 옥상달빛, 선우정아, 치즈, 소수빈, 구원찬, 새소년, 윤딴딴 등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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