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밀리의서재가 8월 바캉스 시즌과 어울리는 16권의 전자책을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스타벅스 북캉스 이벤트는 시원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책을 소재로 기획됐고, 밀리의서재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일부를 제외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벅스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뷰어 베타버전을 통해 전자책 16권을 읽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스타벅스 이벤트 전용으로 웹 뷰어를 개발, 이벤트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밀리의서재 이창훈 마케팅팀장은 “북캉스 이벤트는 여행, 유머, 취향, 힐링 등 4개 컨셉”이라며 “각 컨셉마다 4권씩 총 16권의 전자책을 제공하는데, 1권당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벅스 고객들이 최근 트렌드인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별도의 리더기 없이도 독서 감상을 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의 장점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밀리의서재에는 총 3만3000권에 이르는 ‘전자책’이 있으며, 연말까지 5만 권 내외로 확충될 예정이다. 나아가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결합된 형태의 리딩북, 도서를 기반으로 한 웹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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