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젝트 발굴해 컨설팅·지원…젠서 생태계 외연 확장 기대
[데이터넷]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중국의 대형 블록체인 펀드인 블록인사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블록인사이드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5위에 랭크된 코인베네 및 탈중앙화 거래소 올빗의 초기 설립에 투자했으며, EOS·ZIL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엑셀러레이팅과 투자에도 참여한 중국의 대형 블록체인 펀드이다.
젠서는 IoT 기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로, 코인베네의 문베이스 7차 프로젝트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젠서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시티용 IoT 통신망을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일희 젠서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하고 젠서를 론칭한 뒤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추게 됐다”며 “이번 블록인사이드의 투자를 통해 젠서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컨설팅 및 지원을 통해 젠서 생태계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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