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IBK기업은행에 ‘엑스빌더6’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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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IBK기업은행에 ‘엑스빌더6’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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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플랫폼 사업에 활용…대용량 데이터 처리 강점으로 높은 평가

[데이터넷]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기업은행의 ‘IBK BOX(Business Operation eXpert) 플랫폼’ 구축 사업에 자사 UI 개발 툴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IBK 박스(BOX)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해주는 플랫폼으로 기업의 본질적인 관리업무들을 통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기업고객이 필요한 솔루션을 선택·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형태로, 솔루션별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메인 박스와 대출통로, 정책자금, 판로개척, 생산자네트워크 등 6개의 개별 박스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뱅킹 플랫폼 솔루션 및 핀테크 서비스 전문회사인 핑거(대표 박민수)가 주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토마토시스템은 함께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 표준 개발 툴로 채택된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UI 개발을 위한 최적의 요소를 갖춘 제품으로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 생산성이 높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사용성이 극대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CSS가 실시간 렌더링 돼 편집 화면과 실행 화면이 동일하게 보이며, 개발자가 손쉽게 모든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한 번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지원하는 반응형 웹 기술이 ‘엑스빌더6’의 돋보이는 기능”이라며, “별도 모바일 전용 컴포넌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완벽한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지원하며, 이번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금융권 프로젝트는 다양한 컴포넌트를 이용해 복잡한 화면을 구성하거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화면이 많다”며 “30개의 탭 화면 안에 다시 30개의 탭이 구성되는 복잡한 화면, 즉 탭이 900개인 화면 구성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표현하는 등 극단적인 화면 개발에 대한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타사 대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제품 성능,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사업의 표준 개발 툴로 선택됐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최근 시장에서 자사 ‘엑스빌더6’의 반응이 좋으며, 대형SI나 은행, 보험 등 금융권과 정부·공공기관에서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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