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여학생 위한 협업 프로그램 ‘CO.LAB’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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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여학생 위한 협업 프로그램 ‘CO.LAB’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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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아시아 최초 개최…협업·커뮤니티 중시하는 오픈소스 문화 널리 알려

[데이터넷] 레드햇은 지난 7월 27일 초등학교 여학생 25명을 송파어린이도서관에 초청, 협업 프로그램인 ‘CO.LAB’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오픈소스 원칙과 IT 및 협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팀원들과 함께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경험을 공유하는 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스토리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협업 프로그램인 ‘CO.LAB’을 통해 개방성이 어떻게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지 알리고 있다. 이번 ‘CO.LAB’ 프로그램을 통해 레드햇은 학생들이 ‘종이카드 회로 만들기’로 협업 정신을 배우고, 손쉽게 오픈소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레드햇은 여성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를 통해 그들의 잠재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레드햇은 IT업계 여성의 입지 제고 및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차세대 여성 개발자의 인력 규모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오픈소스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데미안 웡(Damien Wong) 레드햇 아시아 Growth & Emerging 시장 부문 부사장 및 총괄은 “레드햇은 무수한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여성 개발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한국에서 진행된 레드햇의 ‘CO.LAB’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가 개최돼 많은 학생들이 오픈소스의 협업 정신을 배우고 협력하며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 독립문초등학교 정지인(11세) 학생은 “평소 코딩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종이카드로 회로 만들기를 해보니 너무 즐거웠다”면서 “재밌고 흥미로운 경험이었으며, 코딩하는 법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하는 법을 학교에서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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