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SK이노베이션 美 법인과 이차전지 제조설비 공급 계약
상태바
엠플러스, SK이노베이션 美 법인과 이차전지 제조설비 공급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01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기업 엠플러스(대표 김종성)는 SK이노베이션의 미국법인 SK 배터리 아메리카와 1250만 달러(약 148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엠플러스의 2018년 매출 781억원 대비 약 18.9%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8월 1일부터 오는 2020년 02월 29일까지다.

엠풀러스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금액은 약 830억원으로 금년 목표인 1500억원의 55%를 달성한 가운데 전년 수주 이월분중 매출 미인식분을 포함하면 1315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이중에서 올해 매출은 납기 기준으로 100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엠플러스는 SK이노베이션 헝가리, 중국 법인에 이어 미국 법인에 대한 수주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수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