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분기 영업손실 8.3억…‘줌인터넷’ 상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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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분기 영업손실 8.3억…‘줌인터넷’ 상장 영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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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즈·엑스포넨셜자산운용 등 AI 관련 신규 사업 매출은 지속 성장
▲ 이스트소프트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요약 실적

[데이터넷]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2분기 매출액 181.7억원, 영업손실 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21.1억원 증가해 13.15% 성장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액 역시 33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6% 증가했다.

다만 지난 6월 자회사 줌인터넷의 코스닥 상장으로 발생한 상장 비용과 신(新)회계 체계인 IFRS 제1115호 적용 효과에 따른 수익 이연 등이 분기 실적에 영향을 주며, 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실적은 줌인터넷 상장 비용 등 영업외적인 비용이 크게 반영되며 분기 손실로 집계됐지만 이는 일시적인 비용이며, 회사의 사업 성장세를 살펴볼 수 있는 매출액은 분기, 반기 기준 모두 증가했다”면서, “실제로 자회사 딥아이가 운영하는 안경 쇼핑몰 라운즈,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 등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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