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는 나무기술, 맨텍, 메타빌드, 유알피시스템이 새롭게 합류, 협정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K-DA는 지난 3월 말 대기업, 글로벌 기업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협의체로, 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데이터 경제(Data Economy)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BM)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무벡스, 인텔코리아, 이노그리드, 어니컴, 현대BS&C, 테라텍, 넥스코어테크놀러지, 아이브릭스, 유비스토리, 이준시스템 등 1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기업들로 인해 K-DA 측은 데이터 허브에 좀 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K-DA 회장사인 현대무벡스의 진정호 대표는 “데이터는 산업의 쌀이다. AI 경제를 향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리드하는 중추적 역할을 K-DA 얼라이언스가 담당할 것”이라며, “회원사들과 함께 K-DA 회장사로서 데이터·AI 산업 확대에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K-DA 간사사인 이노그리드의 김명진 대표는 “데이터양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유용한 데이터는 매우 적다”며 “K-DA 회원사들과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BM을 발굴·육성해 데이터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펀, K-DA는 오는 9월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K-DA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K-DA 측은 행사에서 다양한 데이터 기술과 레퍼런스를 공개해 산업 전반의 더 많은 전문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장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