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中 심천 IoT 박람회서 RFID 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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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中 심천 IoT 박람회서 RFID 기술 전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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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개별 제품에 RFID 태그 부착…MES에 데이터 연계해 제품 이력 정보 제공

[데이터넷] 아시아나IDT(사장 박세창)는 제12회 중국 심천 국제사물인터넷 박람회(IOTE: International Internet of Things Exhibition)에 참가해 타이어 RFID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심천 국제사물인터넷박람회는 지난해 700여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전시하고, 11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중국 최대 규모의 IoT 박람회로, 올해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나IDT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타이어 RFID 기술은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 개별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해 발생하는 데이터를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실시간 연계, 생산 공정부터 유통, 판매 단계까지 개별 제품에 대한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 아시아나IDT가 중국 심천 국제사물인터넷 박람회에서 참관객들에게 타이어 RFID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이 기술을 2012년 타이어 제품에 적용했고, IoT 기반 공장 자동화 기술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중국 타이어 제조사 신공장에 RFID 기반 공장자동화 시스템 및 MES 구축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IoT 기반 스마트팩토리와 RFID 분야의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RFID 기반 생산이력관리, 공장에너지관리, 반제품선입선출관리, 자동창고관리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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