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글로벌 SW 기업 출신 이창신 박사 CTO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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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글로벌 SW 기업 출신 이창신 박사 CTO로 영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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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풍부한 SW 개발·테스트 경험 이식 기대…경쟁력 있는 인재 발굴·양성 노력도

[데이터넷]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출신 이창신 박사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욕 주립 빙햄튼 대학(Binghamton University)에서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을 전공한 이창신 박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아마존 등 유수의 글로벌 IT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로서 ‘자연언어그룹, 윈도우 서버’, 태블릿 PC(태블릿과 모바일 필기 인식과 예측 테스트)와 윈도우의 여러 분야의 테스트 및 진단 툴을 개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는 시니어 SDET로서 결제 서비스(Payments Services)에 필요한 아마존 웹 서비스 보안 결제 프로젝트, 전자상거래 통합 시스템 프레임워크 디자인과 실행 프로젝트 등을 이끈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석원 대표는 “이창신 박사가 가진 글로벌 IT 기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이 젊은 테스트웍스 구성원들에게 이식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 기반의 사회 혁신을 목표로 하는 테스트웍스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테스트웍스 신임 CTO인 이창신 박사는 “테스트웍스가 직원을 선발하는데 있어 성별, 장애 유무의 구분을 두지 않는 포용적 고용(inclusive hiring) 정신에 공감했다. 이와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라 불리는 현재, 테스트웍스가 가진 비즈니스 모델이 AI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졌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존 테스트웍스가 보유한 강점인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역량을 십분 활용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RPA 등의 분야에서 신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해내는 것이 목표 중 하나”라며 “이를 위해 아마존이나 구글과 같은 세계적 기업처럼 경쟁력 있는 개발자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창신 박사는 현재 테스트웍스 내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테스트웍스가 올해 출시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웹호환성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TEDWorks)’의 고도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발주한 ‘인도 보행 영상 AI 데이터 구축’ 사업 및 스마트워크 플랫폼 구축 과제에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미취업 청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포용적 고용 시스템(Inclusive Employment)을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인 테스트웍스는 지난해 말 ICT 전문 임팩트 투자기관 D3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디지털 기술 및 사회적 임팩트의 교차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LS산전, 하니웰(Honeywell)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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