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커뮤니케이션, 양방향 웹툰 드라마 ‘목숨값’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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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커뮤니케이션, 양방향 웹툰 드라마 ‘목숨값’ 제작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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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이야기 선택해 웹드라마 만드는 스토리 선택형…폴더블폰 이용 독자에 최적 환경 제공
▲ 웹툰 양방향 드라마‘목숨값’ 크랭크인 행사가 열린 명동 웹툰&캐릭터 카페 #DCC에서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드림커뮤니케이션은 자사 웹툰 원작 ‘목숨값’의 양방향 웹드라마 크랭크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작 웹툰 ‘목숨값’은 ‘사람의 가치를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보험설계사 윤지환과 삶을 포기한 지정은 사이에서 생기는 독특한 스토리를 다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번 크랭크인 행사는 원작 IP를 기념하기 위해 명동 재미로에 위치한 재미랑 1호 웹툰&캐릭터 카페 샵디씨씨(#DCC)에서 진행됐다. 윤지환 역의 강춘성, 지정은 역의 서정희를 비롯한 지호성, 이하진 및 강필선 등의 배우와 주요 스태프가 참석해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웹드라마 목숨값은 국내 첫 웹툰·드라마 양방향 작품으로, 한국전파통신진흥원(KCA) 우수 제작 지원 공모에 드림커뮤니케이션, 옴니네트웍스, 렛스타E&M 등 3사가 함께 지원해 우수한 성적을 얻어 지원금을 받아 제작하게 됐다.

독자가 직접 원하는 이야기를 선택해 웹드라마를 만들어나가는 스토리 선택형으로 제작되며, 신규 출시될 폴더블폰을 이용할 독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웹툰을 즐길 때는 폰을 접은 상태로, 이야기를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서는 폰을 펼친 큰 화면에서 동영상 웹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웹툰과 드라마를 융합한 새로운 포맷을 적용했다.

윤석환 드림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웹툰 목숨값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으로 눈이 가는 그림체와 독특한 스토리로 주목받았다”며, “이번 웹드라마 제작을 기점으로 드림커뮤니케이션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웹툰과 IP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웹툰 ‘목숨값’은 32화로 완결돼 탑툰, 봄툰 등 웹툰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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