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데이터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상태바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데이터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7.29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사단법인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이사장 김종율, KORR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데이터 공급(판매)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ORRA는 어문, 미술, 사진 등의 저작권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저작권 신탁단체로, 국내외 유수 기관 및 유명 창작자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다.

▲ KORRA 이미지 사이트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유통 등 각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데이터 구매·가공을 통해 거래를 확대함으로써 데이터·AI 산업을 활성화하고,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ORRA는 2015년 12월부터 KORRA 이미지를 통해 국내 사진, 미술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로 구해 약 11만 점의 저작물을 디지털콘텐츠로 등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KORRA 이미지 DB는 KORRA에 저작권을 신탁한 개인 및 단체 또는 한국미술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등에 소속된 회원의 이미지 저작물이 구축된 사이트로 저작권 처리가 완료된 ‘작품 이미지 저작물’이 많은 것이 타 이미지사이트와 차별화된 점이다.

KORRA는 저작물 관리를 위해 이미지 저작물에 디지털 콘텐츠 식별자(DOI)를 부착하고 있고,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는 저작권자에게 국제표준이름식별자(ISNI)를 부여해 저작권자 확인 및 저작물 유통 과정 추적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