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차세대 웨어러블용 초소형·저전력 의료 센서 2종 출시
상태바
맥심, 차세대 웨어러블용 초소형·저전력 의료 센서 2종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7.26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선도기업 맥심코리아(대표 최헌정)는 인이어(in-ear) 방식 심박수 모니터 ‘MAXM86161’과 의료용 디지털 온도 센서 ‘MAX3020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의료 및 피트니스 모니터는 체온∙심박수 등 인간의 생체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하지만 그동안 배터리 구동식 소형 웨어러블 기기는 센서 정확도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다. 맥심이 새롭게 선보인 연속 모니터링 인체 센서 2종은 체온, 심박수, 혈액 산소포화도 등의 활력 징후 측정에 대한 정밀도를 개선한다.

차세대 웨어러블 의료 및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은 MAX30208를 사용해 온도 측정에 필요한 전력을 5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MAXM86161을 통해 광학 솔루션의 크기를 40%까지 줄이고, 최고의 신호대잡음비(SNR)로 민감도와 정확성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인이어 심박수 모니터 및 맥박산소측정기 MAXM86161은 현재 출시된 제품 중 크기가 가장 작은 완전 통합형 솔루션으로 히어러블∙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심박수와 산소포화도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한다. 업계를 선도하는 이 솔루션은 초소형 OLGA 패키지(2.9x4.3x1.4 mm)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40% 작다. LED 3개가 장착돼 RED와 IR LED는 산소포화도, 그린 LED는 심박수를 측정한다.

소비 전력은 동작 모드에서 10μA 미만(일반적으로 25sps)이며, 정지 모드에서 1.6μA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약 35% 줄여 웨어러블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다. 통합형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를 채택해 별도 칩을 구매가 필요가 없고, 광학 모듈에 연결해야 하는 추가적인 AFE를 없앴다.

MAXM86161은 동급 최고 SNR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용도에 활용되는 기기 개발이 가능하다. 정확도 향상을 위해 주변 빛을 상쇄하고 가장 높은 SNR을 제공한다. 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동작 보상용 알고리즘도 제공한다.

MAX30208 디지털 온도 센서는 작동 시 동작 전류 온도 67μA로 측정에 필요한 전력을 경쟁사 솔루션(동작 전류 135μA) 대비 50% 절감하고, 얇은 10핀 LGA 패키지(2x2x0.75mm)로 제공된다.

MAX30208은 의료 등급의 체온 측정 정확도(±0.1도)를 제공하며 체온 변화에 대한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섭씨 30~50도 사이에서 오차범위 ±0.1도의 정확성을 제공하고 경쟁사 제품에서 측정 정확도에 영향을 주는 자가 발열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경쟁사 제품 대비 사용이 편리하고, 기기 상단에서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타 제품처럼 자체 발열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

이 솔루션은 낮은 전력과 작은 사이즈로 스마트워치, 의료용 패치 등 소형 배터리 구동식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의료용 체온 감지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 설계도 간소화한다. MAX30208은 I2C 어드레스 최대 4개와 호환돼 동일한 IC 버스에 여러 센서 연결이 가능하고, PCB 또는 FPC에 부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