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탁·캐셔레스트, 커스터디 기반 글로벌 OTC 거래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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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탁·캐셔레스트, 커스터디 기반 글로벌 OTC 거래소 오픈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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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사용자 시세 외 OTC 트렌드 차트 제공…퓨즈엑스와 기술 제휴로 보안·거래 안정성 강화

[데이터넷] 글로벌 STO 프로젝트 엑스탁은 자체 개발한 커스터디 기반 ‘엑스탁 글로벌 OTC 거래소’를 캐셔레스트에 오는 8월 초 오픈하고, 이를 위해 사전 회원가입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엑스탁 글로벌 OTC 거래소는 엑스탁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글로벌 거래소 간 가격 불균형과 수급 문제 해결과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KYC/AML을 필수로 하는 커스터디 기반 OTC 중계형 거래 플랫폼이다.

엑스탁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을 위해 CUST 토큰 발행 및 협력 거래소와 커스터디 서비스 연동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캐셔레스트 거래소 고객들이 커스터디 서비스와 OTC 거래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캐셔레스트 거래소 회원은 엑스탁과 제휴한 BW.com, Coinbene, IDAX 등의 거래소를 통해 유입되는 글로벌 OTC 거래를 직접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엑스탁은 OTC 거래소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거래량이 많은 암호화폐를 시작으로 시장에서 검증된 유망한 토큰 들을 순차적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탁의 커스터디 전용 토큰 ‘CUST’로 OTC 거래 수수료와 커스터디 수수료를 지불하게 돼 ‘CUST’의 첫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OTC 거래를 위한 KRW, USD, EUR, JPY, GBP, CAN, AUD 등의 원화 거래도 순차적으로 적용이 된다.

엑스탁 OTC 거래소는 엑스탁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래소들과 사용자들의 시세와 트랜잭션을 분석해 OTC 전용 Analysis Price와 OTC 트렌드 차트를 제공해 글로벌 시세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블록체인 인공지능 기업 라이즈가 제공하는 온체인 분석 데이터까지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글로벌 OTC 마켓 시세를 예측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탁은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기업 퓨즈엑스와 기술 제휴해 엑스탁 커스터디 서비스 전용카드 퓨즈W를 이용, OTC 거래의 단점인 보안과 거래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엑스탁 스마트 컨트랙트와 KYC, AML 솔루션을 제공해 거래소, 투자자, 트러스트사 3자 인증 방식(3FA방식)의 콜드월렛 인증 방식을 캐셔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이로써 캐셔레스트에서 엑스탁 OTC 거래소를 통해 거래 시 안전한 OTC 거래가 가능하며, 이상거래 발생 시 온체인상에서 거래를 중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OTC 거래소 오픈을 기념해 캐셔레스트와 엑스탁은 커스터디 전용 카드 퓨즈W 콜드월렛을 캐셔레스트 회원 2000명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엑스탁의 글로벌 OTC 거래소를 오픈하면서 캐셔레스트 고객들이 OTC 거래를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엑스탁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홍 엑스탁 대표는 “이번 OTC 거래소 오픈 및 커스터디 서비스 상용화는 엑스탁이 추구하는 STO 로드맵 중 일부분”이라며 “추후 STO 결합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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