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캅, 지주사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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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캅, 지주사 체제 전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7.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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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백신’ 서비스 명 ‘OnAV’로 변경…사업법인 시큐리온에 사업권 양도 방안 검토

[데이터넷] 아이넷캅(대표 김기웅)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공식화하고,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의 서비스명을 ‘OnAV’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넷캅은 2017년 지주사인 온시큐어홀딩스(대표 유동훈)를, 지난 5월에는 ‘온백신’ 사업법인인 시큐리온을 설립했다.

이번 체제 전환을 계기로 아이넷캅은 보안 원천 기술 개발과 국가 과제에, 시큐리온은 공공 및 민간부문 대상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보급과 판매에 집중한다. 아이넷캅은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 등의 사업권을 시큐리온에 양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큐리온은 사업 체계 정비 후 본격적으로 ‘온백신’을 비롯한 ‘온백신 포 TV’, ‘온앱스캔’ 등의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전개하는 업무를 전담할 계획이다. 현재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핵심 기능(엔진)을 중심으로 한 성능 테스트와 각종 인증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높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온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비해 서비스명을 ‘OnAV’로 변경하고 ‘온백신’ 네이밍이 적용된 타 솔루션들의 서비스명도 함께 정비하기로 했다.

당분간은 소비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OnAV(온백신)’ 형태로 두 명칭을 병행 표기한다는 방침이다. ‘OnAV’는 그 동안 ‘온백신’ 명칭으로 AV-TEST와 PCSL 등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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