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 넥스트라이즈 2019 참가…로보어드바이저 ‘코쇼’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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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라소프트, 넥스트라이즈 2019 참가…로보어드바이저 ‘코쇼’ 시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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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대표 변창환·손보미)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제과학기술연구회 공동 주최하에 국내외 벤처 및 스타트업, 대기업, 투자기관, 다양한 협력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협력과 투자유치를 도모하는 대규로 행사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한화드림플러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업허브 등)의 협력하에 글로벌 기업 및 엔젤투자자 밋업, 1대1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등의 행사와 더불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후속 지원 사항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벨리 최대의 엔젤 클럽인 케이레츠 포럼, 알토스벤처스, 드레이퍼아네타(미국), 레드포인트(브라질) 등 글로벌 투자 클럽들도 대거 참가한다. 또한 ‘기술과 새시대의 도전’, ‘글로벌 벤처 생태계와의 연결’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11개의 기조 연설이 진행된다.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200여개에 달하는 전시 부스가 차려진다. 바이오, 첨단제조, 서비스, AI·블록체인·핀테크, 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전기전자, 소비재 등의 영역으로 나뉘어진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국내외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스타트업들의 제품 및 신기술들을 한눈에 접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콰라 부스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코쇼(KOSHO)와 로보애널리스트 왓이즈펀드AI가 방문객들에게 소개되고 시연될 예정이다. 

코쇼는 과거 30년간의 전 세계 4억 개 이상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뒤 AI가 스스로 학습해 미래 금융 시장을 전망하는 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앱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AI가 분석한 2만개 이상의 종목(국내외에 상장된 개별 종목 및 주요 지수)의 전망, 뉴스 등을 통해 보다 쉽게 금융 장세를 이해할 수 있으며 합리적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쇼는 지난해 5월 한국과 싱가포르에 동시 출시한 이래로 홍콩, 중국(상하이),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까지 총 9개국에서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왓이즈펀드AI는 보다 전문화된 투자 기법을 원하는 일반 투자자들과 빠른 시간안에 고품질의 금융 정보 검색을 필요로하는 금융분야 전문가들을 위한 로보애널리스트 웹 서비스다. 최근에 가장 성공적인 딥러닝 기술 중 하나인 워드투벡터(Word2Vec), 패스트텍스트(FastText)라는 기술이 적용됐다.

왓이즈펀드AI의 핵심 기능은 테마 검색(What is Analysis), 이벤트 검색(What if Analysis), 종목 비교(What else Analysis) 3가지로, 원하는 키워드를 넣고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주식 종목들이 관련도 순으로 검색된다. 또한 검색한 단어와 연관하여 증시 영향력이 높았던 특정 날짜(일별/월별) 별로 각 종목들의 주가 흐름과 뉴스 자료 등이 함께 검색돼 선택한 종목들 간의 비교 분석 자료를 볼 수 있다.

변창환·손보미 콰라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는 해외 진출이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 사업에 대한 모색 방안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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