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펜타호 8.3’ 출시…데이터옵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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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 ‘펜타호 8.3’ 출시…데이터옵스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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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액세스·블렌딩 위한 파이프라인 기능 향상…가시성 향상 통한 데이터 거버넌스 개선

[데이터넷]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미국 히타치 밴타라가 ‘펜타호(Pentaho) 8.3’ 버전을 출시, 기업의 데이터 활용 민첩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데이터 운영을 위한 ‘데이터옵스(DataOps)’ 환경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펜타호는 데이터의 통합, 분석 및 시각화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구현한 통합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플랫폼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DW) 및 데이터 레이크와 같은 기존 도구를 AI, 머신러닝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시키는 데이터 통합과 파이프라인 기능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펜타호 8.3은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 도출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데이터 관리 방식을 현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펜타호 8.3은 데이터 액세스 및 블렌딩을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SAP 커넥터를 통해 SAP ERP 및 SAP BW(SAP Business Warehouse)의 데이터를 블렌딩, 강화(Enrichment) 및 오프로드해 비즈니스 정보에서 보다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또한 AWS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능을 제공하는 아마존 키네시스(Amazon Kinesis)와의 통합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이 코드 작성 없이도 펜타호의 강력한 시각적인 환경에서 스트리밍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블렌딩 작업이 가능하다.

데이터 가시성 향상을 통한 거버넌스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펜타호 8.3은 업계 선도적인 분산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 HCP(Hitachi Content Platform)와의 통합을 강화해 메타데이터에 대한 읽기, 쓰기, 업데이트 작업을 보다 쉽게 수행하고, 시스템 메타데이터를 사용해 오브젝트를 쿼리함으로써 텍스트 파일, 이미지, 영상, 데이터베이스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를 보다 잘 검색·관리·분석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 거버넌스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베타 버전을 통해 IBM IGC(Information Governance Catalog)와의 통합을 지원, 고객이 계보 데이터(lineage data)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거버넌스에 필요한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를 보다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AMQP, JMS, 카프카(Kafka) 및 MQTT와 같은 인기 있는 프로토콜과 연동을 지원하는 등 스트리밍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도 강화됐다.

펜타호 8.3은 엣지에서 멀티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프라이버시, 보안 및 전반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며 데이터 활용 민첩성을 높여준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AWS S3에서 레드시프트(AWS Redshift)로 데이터를 이동시킬 때 반복적인 SQL 스크립팅을 수행하고 있는데, 펜타호의 레드시프트 벌크 로드 기능을 통해 자동화하면 생산성을 대폭 높이고 데이터 온보딩 시 적절한 정책과 스케줄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DW 솔루션인 스노우 플레이크(Snowflake)와의 연동 기능 추가는 물론,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에 맞춰 AWS, 구글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하며 편의성을 높여준다.

존 매기(John Magee) 히타치 밴타라 글로벌 포트폴리오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제는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을 넘어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운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이 데이터옵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데이터를 적시에 올바른 장소로 불러와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펜타호 8.3은 이를 완벽하게 보장한다”면서, “데이터 저장 비용을 최소화하고 높은 서비스 수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검색, 액세스 및 거버넌스 규정 준수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데이터에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높은 경제적 가치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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