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자동차-SW융합기술 등 미래형자동차 관련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기술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래형자동차 분야 실무형 석박사 인력양성과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프로젝트를 공개 모집한다.

KEA는 지난해에도 자율주행 센서융합기술, 환경인지 데이터 검증, 안전성 평가기술 등 기존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기술이 반영된 산학협력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했다.

기업 담당자는 “산학협력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인재와 함께 일하며 검증된 인재를 발굴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였다“며 ”학생 입장에서도 미리 기업을 경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명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는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이종기술융합촉진을 위해 2개 이상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공동산학협력프로젝트를 발굴 및 지원한다. 기업과 대학은 물론 대학과 대학간에도 연구분야의 활발한 기술교류와 협력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KEA 관계자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전문지식을 가진 인재양성뿐 아니라 산학협력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활동지원을 통해 기업과 대학원생간의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