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CT창의인재 과정’ 1기, 23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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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ICT창의인재 과정’ 1기, 23명 수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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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코딩 교육· AI 적용한 무인자동차 제작·모바일 앱 개발 등 8주간 체계적 커리큘럼 진행
▲ CJ SW창의캠프 ‘ICT창의인재 과정’ 1기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임직원 강사, 용산구청 일자리경제과 담당 주무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 이경배)이 서울시 용산전자상가에 위치한 IT창의교육센터에서 용산구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CJ SW창의캠프 ‘ICT창의인재 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원 대다수가 IT관련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을 경험하게 해주는 특별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올해 처음 실시한 ‘ICT창의인재 과정’은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 앱 제작 등 8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도록 도왔다.

‘ICT창의인재 과정’ 1기로 선발된 23명의 학생들은 지난 4개월 동안 ▲스크래치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코딩의 기본원리를 학습하는 코딩(Coding) 기본과정 ▲아두이노를 이용해 스마트 무인자동차를 제작하는 메이커(Maker) 과정 ▲나만의 모바일 앱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모바일(Mobile)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AI, 빅데이터, AR/VR 등 IT 신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4주간의 메이커 커리큘럼 ‘스마트 무인자동차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동차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IT 활용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이번 과정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이준연 학생(선린중학교 2학년)은 “주말마다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무인자동차도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만들어 보면서 10년 뒤 내가 만든 게임을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겨울에 열릴 해커톤에서도 친구들과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ICT창의인재 과정’ 1기를 수료한 23명의 학생들이 하반기 ‘ICT창의인재 과정’을 수료하는 학생들과 함께 오는 12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SW창의캠프 주니어 해커톤’에 참여하는 등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됨으로써,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으로 IT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ICT창의인재 과정’뿐만 아니라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관내 용산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하반기 정규교과목에 CJ SW창의캠프를 선택 프로그램으로 편성,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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