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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갖고 새로운 기술 공급하며 시장 개척한다”
김택완 BDSK/리버싱랩스코리아 대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차세대 보안 기술 시장 개척”
2019년 07월 22일 08:33:45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데이터넷]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기업 블랙덕소프트웨어는 한국에 조인트벤처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를 설립하면서 12년 동안 국내 오픈소스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를 이끌어온 김택완 대표는 지난해 지능형 멀웨어 탐지 솔루션 기업 리버싱랩스와 조인트벤처 ‘리버싱랩스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보안 시장에 뛰어들었다.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에 이어 또 다시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이유로 김택완 대표는 “한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진출할 때, 먼저 국내 유통사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점쳐보고, 가능성이 있다면 지사를 설립한다. 한국에서 원하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지사를 철수시키며, 기존 고객 지원에 소홀하게 된다.

김택완 대표는 “조인트벤처는 우리 자본이 투입된 법인이기 때문에 본사와 같은 책임감으로 고객을 대하게 된다. 다른 솔루션을 취급하지 않고 오직 한 제품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가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와 보안 분야에서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책임감 있게 사업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리버싱랩스코리아도 이와 같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택완 BDSK/리버싱랩스 대표는 “12년간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를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해 온 경험이 있는 만큼, 국내에서 생소한 정적분석 기술을 보안 시장에 정착시켜 차세대 보안 시장을 개척하는데도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차세대 정적분석 기술, 한국 시장에 안착시킬 것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는 국내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 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2017년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 솔루션 ‘블랙덕허브’를 출시하며 오픈소스 보안 시장까지 진출했다. 더불어 김택완 대표는 바이너리 파일 취약점을 탐지하는 국내 기반 글로벌 기업 인사이너리에 참여하면서 오픈소스 보안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해 블랙덕소프트웨어가 시높시스에 인수되면서 조인트벤처를 유지할 수 없게 되면서 BDSK로 사명을 바꾸고 오픈소스 컨설팅으로 비즈니스를 전환했다. 올해 블랙덕소프트웨어와 체결한 경쟁금지 조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다양한 오픈소스 관리·보안 솔루션 공급과 컨설팅 및 취약점 점검 서비스를 전개하면서 사업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지난해 설립한 리버싱랩스코리아를 통해 차세대 보안 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리버싱랩스는 블랙덕소프트웨어 창업자가 참여한 기업으로, JP모건과 트라이덴트 캐피탈으로부터 2017년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면서 관심을 모은 기업이다. JP모건은 리버싱랩스 솔루션을 직접 도입해 60여개 데이터센터를 보호하고 있다.

리버싱랩스는 정적 분석과 파일 인텔리전스를 이용해 멀웨어를 탐지하고 위협을 헌팅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샌드박스와 같은 동적분석 솔루션은 분석에 시간이 걸리며 다양한 우회 공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리버싱랩스는 실시간 고속의 정적분석과 방대한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지능적인 우회공격과 신·변종 멀에어를 탐지할 수 있다.

김택완 대표는 “12년간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를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해 온 경험이 있는 만큼, 국내에서 생소한 정적분석 기술을 보안 시장에 정착시켜 차세대 보안 시장을 개척하는데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 기술 세대교체 시작

정적분석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크게 활성화된 분야는 아니다. 가장 유사한 비즈니스로 바이러스토탈을 들 수 있는데, 멀웨어 샘플과 분석 결과가 공개되는 바이러스토탈과 달리 리버싱랩스는 프라이빗 환경으로 구성돼 멀웨어와 분석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또한 글로벌 수집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이용해 최신 공격에 대한 방어 역량을 갖출 수 있다.

국내 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EDR 제품에 리버싱랩스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탑재해 최신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국내 다른 보안 기업들과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으며, 복수의 금융·엔터프라이즈에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김택완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도 보안의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5G, IoT, 클라우드 전환이 빨라지면서 기존의 통제 기반 보안 정책으로는 새로운 환경을 지원할 수 없다. 리버싱랩스는 정교한 위협 헌팅 기술과 고도화된 분석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며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분석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리버싱랩스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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