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복지협동조합, 광주에 온스탑·원킬 식물마켓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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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복지협동조합, 광주에 온스탑·원킬 식물마켓 오픈 예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7.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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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훼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동종업계 경력자들이 모여 설립한 원예복지협동조합은 식물 토털 로드샵인 ‘식물마켓’을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란법 여파와 똑똑해져 가는 소비자, 비싸지는 유통시장의 인건비로 원예화훼시장 상황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 오픈되는 ‘식물마켓’은 광주 첨단에 위치한 화훼시장의 상권을 부활하고 광주·전남권의 식물 유통에 활기를 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예복지협동조합만의 ‘식물마켓’은 농장 직영 지역상품을 직거래해 마진률을 낮추고 모든 화분에 가격을 정찰해 고객의 선택을 용이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계절과 시장성을 반영한 식물의 적절한 양을 구비하여 신선하고 정확한 관리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예복지협동조합의 관계자는 “‘식물마켓’의 모델링으로는 이케아의 소비시스템을 착안했으며, 식물의 종류별 구획을 나눠 이름과 성질, 특징들을 소개해 방문자가 자신에 맞는 식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장과는 별도로 ‘식물마켓’을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원예복지협동조합의 ‘식물마켓’은 직접 식물의 상태나 특성, 모양, 수형, 기능 등을 직접보고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식물 토털샵으로, 마켓 내에 휴식 공간을 마련해 식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유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고객이 직접 화기를 고르고 분갈이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식물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도 적격이다.

원예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앞서고 있는 원예복지협동조합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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