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한화손보, 귀금속 ‘안심케어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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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한화손보, 귀금속 ‘안심케어서비스’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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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화재 등으로 인한 재산·대물 손해 배상까지…소비자 자산 안전성 확보 기여
▲ 한국금거래소 김안모 대표(왼쪽)와 한화손해보험 기업보험부문 이종철 상무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아이티센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는 한화손해보험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안심케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케어서비스는 귀금속을 비롯해 현금, 보관 시설 파손, 화재 손해, 실화대물배상에 대한 서비스다.

통계적으로 7~8월 휴가 시즌이 되면 빈집털이 범죄 비율이 높아진다. 지난해 역시 7~8월 빈집털이 범죄 발생 비율이 19%로 1월~2월과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그러나 정확한 시간 및 정황 확인이 어려워 검거율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한국금거래소는 안심케어서비스가 대중들의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본적인 도난 사고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재산, 대물 손해 배상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자산 안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안심케어서비스는 한국금거래소 제품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소비자 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귀금속 및 동산에 대해서는 10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현금, 유가증권, 보관시설 파손 등에 대해서도 50만 원까지 보상된다. 손실 규모가 큰 화재담보와 실화대물배상책임 한도는 각각 1000만 원과 1억 원이다.

한국금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안심케어서비스는 국민들의 자산 안전성을 위한 최고의 상품이라고 자부한다”며 “한화손해보험과 손을 잡고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귀금속을 구매 및 보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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