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포스트, 우간다에 클라우드 기반 민원처리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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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포스트, 우간다에 클라우드 기반 민원처리시스템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7.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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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에스알포스트(대표 오창용)는 동아프리카의 우간다 캄팔라시에 클라우드 기반의 CPS(Civil Participation System)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에스알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우간다 진출은 해외 수출국으로는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4번째로, 사업 규모는 2년간 약 9.2억원 수준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서울시와의 민관협력에 따른 해외 진출과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SW)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캄팔라는 우간다의 수도로, 폭주하는 시민들의 민원전화 대응체계가 열악해 공무원들의 민원전화 기피와 민원 떠넘기가 만연돼 있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CPS를 도입하게 됐다. 지난해 9월 캄팔라 시장이 서울시를 방문해 서울형 우수정책 및 스마트행정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양 도시간 상호 교류를 위한 MOU가 체결되면서 수출로 이어지게 됐다.

에스알포스트는 올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터키, 베트남 등에서 지속적인 SW 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텍스트마이닝, 빅데이터, RPA, AI, 음성인식 기술 등을 자사 솔루션에 접목하면서 현지수요에 맞는 다국어 버전으로 개량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신한은행,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중앙장애인권옹호기관, 한국철도공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CRM 및 VOC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공공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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