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가트너 MQ SFA 부문 1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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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가트너 MQ SFA 부문 13년 연속 1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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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영업 자동화 통해 전체 영업 프로세스 최적화·긴밀한 고객관계 형성 지원

[데이터넷] 세일즈포스는 13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영업 자동화 솔루션(SFA: Sales Force Automation)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IT 컨설팅 기업인 가트너가 IT 분야 기업과 제품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발행하는 시장 조사 보고서로,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 기반해 공급 업체를 리더와 도전자, 비저너리, 니치 플레이어로 분류한다.

SFA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패턴과 니즈를 분석하고 적절한 세일즈 전략을 세우는데 초점을 두고 전체 영업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개인의 감각과 경험에 의존하던 영업 활동을 IT를 활용해 속도와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전략적인 영업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목적으로, 효율적 영업 활동을 전개하는데 핵심적이다.

세일즈포스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가 평가한 SFA 부문 19개 업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자사가 13년 연속 리더에 선정된 것이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으며, 정교한 계획으로 고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가 SFA 분야에서 선도적인 자리를 차지하는데 AI 기능인 ‘아인슈타인(Einstein)’의 역할이 컸다. 플랫폼 내에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아인슈타인은 이전보다 더욱 정교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은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과 인사이트를 통해 영업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영업 담당자들이 거래를 클로징하고 인보이스 하는 등의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 낭비를 줄여주며, 그 시간을 고객에게 더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

가트너는 SFA를 ‘영업의 시작부터 프로세스와 관리 영역까지, 총체적인 영업 활동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며 ‘최첨단 기술로 조직의 핵심 영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해주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20년간 CRM과 SFA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세일즈포스는 모든 고객이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왔으며, 고객의 성공에 기반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13년 연속이라는 업적이 말해주듯이 앞으로도 세일즈포스는 영업을 넘어 서비스와 마케팅은 물론, 다양한 부문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2018년 전 세계 영업 관련 소프트웨어 매출액 1위를 차지했으며, 총매출에서 세일즈포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2%에 달했다. 세일즈포스의 대표적인 고객으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21세기 폭스, 슈나이더일렉트릭, 아디다스, 코카콜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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