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가천대 학사행정시스템 웹 표준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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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가천대 학사행정시스템 웹 표준 전환 추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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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개발 툴 ‘엑스빌더6’ 적용…액티브X 제거로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도모

[데이터넷]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가천대학교 ‘학사행정시스템 웹 표준 전환 및 고도화’ 사업에 자사의 UI개발 툴 ‘엑스빌더6’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여 년 전 구축된 액티브X(ActiveX) 기반의 시스템을 HTML5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의 범위는 학사행정시스템 웹 표준 전환을 중심으로 사용자 UI·UX 개선, 기숙사 및 공학인증시스템 신규 개발이 포함되며, 시스템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해 나간다.

토마토시스템은 서울시립대, 동덕여대, 동의과학대를 비롯한 다수 대학교에서 수행한 웹 표준 전환 사업을 통해 수립된 표준화된 전환 절차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액티브X 기반 소스를 자동 변환 툴을 이용해 전환, 기존 소스의 재사용률을 높이고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사업의 전체적인 TCO를 절감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적용된 ‘엑스빌더6’는 순수 HTML5 기반의 UI·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엑스빌더6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발 생산성이 높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며, 특히 렌더링 기술을 최적화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여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가천대학교 전산정보원장 이영호 교수는 “비표준기술 기반 환경으로 그동안 사용자 불편이 증가하면서 웹 표준 기반의 서비스 개선이 필요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원스톱 멀티 디바이스, 크로스 브라우징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이번 사업은 타사 제품으로 구성된 액티브X 기반 시스템을 ‘엑스빌더6’로 전환, 표준화하는 것”이라며 “풍부한 웹 전환 사업 경험과 국내 최다 대학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냄으로써 제품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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