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엔지니어링, 코스닥 상장…엔에이치스팩10호와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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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엔지니어링, 코스닥 상장…엔에이치스팩10호와 합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7.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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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코넥스 상장 기업 포인트엔지니어링(대표 안범모)은 엔에이치스팩10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엔에이치스팩10호와의 코스닥 합병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주주총회와 합병등기를 마치고 이날 합병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엔에이치스팩10호와 포인트엔지니어링 간의 합병비율은 주당 1:7.5이며 최대 주주인 안범모 외 14인의 합병 후 지분율은 58.15%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밀 부품 제조업체인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정밀가공부터 특수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정밀분석까지 원스톱 솔루션의 자체 핵심 기술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의 박막(증착 1 /CVD 2 공정) 내 핵심 소모성 부품(Shadow frame 3 , Diffuser 4 , Susceptor 5 등)을 글로벌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0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37%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3.7%를 기록했다.

안범모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반도체 사업 확대 및 소재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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