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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 메인넷, 17억 개발도상국 인구의 금융서비스 인프라 '자신'
2019년 07월 15일 15:09:57 정용달 기자 ydjeong@datanet.co.kr

[데이터넷]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김찬준)은 아시아 최고의 위성 사업자인 타이콤(Thaicom) 임원 출신 파데트 월파야반 대표가 이끄는 태국 핀테크 기업 ‘트랜스위즈(Transwiz)’와 협력하여 17억 개발도상국 인구를 위한 ‘P2P 대출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트랜스위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은행이 없는 곳을 위한 은행’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생태계는 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 태동 이후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른 분야다. 산업 초기에 이 영역에 진출한 오미세고 부터, 최근 페이스북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를 혁신하려는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이다.

베잔트 김찬준 대표는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은행이 없는 인구를 위한 은행 서비스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전통 은행 또는 신용카드가 필요하거나, 해당 인구에게 당장 필요한 서비스를 내놓기 보다는 프로젝트가 진행하는 이상적인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인 개발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페이스북, 오미세고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반면 베잔트 메인넷 ‘베잔티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트랜스위즈의 금융 서비스는  태국 내에서 전통 은행 인프라를 이용하기 힘든 인구를 위한 실제적인 서비스”라고 전했다.

베잔트의 2분기 프로젝트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트랜스위즈는 올해 2월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연내 오픈 베타로 전환한다. 현재까지 이뤄진 P2P 대출 가치는 오픈 대비 50배, 같은 기간 사용자 수는 17배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로 4.5억 인구의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다.

트랜스위즈 파데트 월파야반 대표는 “트랜스위즈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대출 조건을 협의/체결하기 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메인넷이 필요했다. 이런 차원에서 베잔트는 최적의 파트너다. 베잔티움은 최소 1,000 tps 이상의 트랜잭션 속도, 허가형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베잔티움은 기술적으로 Java, Node.js, Golang 등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함은 물론,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기반의 네트워크 구축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비용을 줄이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베잔트 재단이사인 스티브테이를 비롯 사업팀 자체가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 전문성이 높았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양사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혁신을 만들어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잔트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바이낸스 덱스’에 베잔트 토큰(약칭 BZNT)을 상장시키며 베잔티움 생태계 활성화의 필수 요소인 베잔트 토큰의 해외 접근성/유동성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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