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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기반 블록체인 기술로 시장 성장 이끈다”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클라우드·IoT 효과 극대화 위해 블록체인 필수…디지털 자산 보호 기능 탁월”
2019년 07월 14일 22:31:01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데이터넷]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 전문기업 틸론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블록체인 기반 전자우편사서함’ 사업의 주관사에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기반 신 전자문서 유통체계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KT와 금융·공공분야 워크스페이스 서비스(WaaS) 사업 협력, 근로복지공단 ‘스마트 메시지 서비스’ 공급, 국민카드 ‘전자문서 및 전자 청약시스템’ 공급 등 다수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VDI에 적용된 기술을 응용한 틸론의 블록체인 기술이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성숙도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해내고 있다”며 “클라우드, 엣지컴퓨팅에 틸론의 블록체인 기술이 활발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화로 내부 업무 보호…블록체인으로 외부 협업 환경 보호

틸론의 VDI 기술은 서버에서 가상 데스크톱으로 정보를 불러올 때 클린 텍스트와 이미지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데스크톱의 위치정보를 가져온다. 데스크톱 화면을 격자로 쪼갠 후 격자의 위치 정보에 맞는 정보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해커가 서버에서 데스크톱으로 전송되는 정보를 탈취한다 해도 그 정보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못하게 한다.

한 화면에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이 함께 보여져야 하는 경우, 각각의 콘텐츠마다 전송 속도와 해상도가 다르며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다른 압축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한다. 개별 콘텐츠마다 다른 압축과 전송 방법을 적용한 다이내믹 트랜스코딩 기술이 틸론의 특화 기술이며, 이렇게 정보가 전송될 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고 압축·전송된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틸론 ‘센터체인’ 프로세스

이러한 방식을 디지털 자산의 유통 과정에 적용한 것인 틸론의 블록체인 기술이며, 하이퍼렛저와 가상화 기반 도커 기술을 이용해 사업에 적용한 것이다. 내부 업무는 가상화 기술을,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최백준 대표의 주장이다.

최 대표는 “클라우드를 통해 협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지만, 디지털 자산이 경계 없이 유통되면서 위변조·유실 및 유출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클라우드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IoT, 엣지컴퓨팅 등 새로운 ICT 환경에서 유연한 정보의 유통과 공유, 그리고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안정성 검증 기술도 제공

틸론의 블록체인 기술은 ▲전자문서 서식 중간관리자 솔루션 ‘에프스테이션(Fstation)’ ▲비대면 인증 전자문서 솔루션 ‘센터페이스(CenterFace)’ ▲전자문서 위변조 판별 솔루션 ‘센터체인(CenterChain)’ 등에 구현됐다.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외교·무역 관련 문서의 수신 및 열람 증명, 전자민원 발급과 제출, 병·의원 처방전과 진료기록, 전자투표, 실물화폐기반 전자화폐사용 이력, 시험증명서, 보안 관련 정보 관리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파트 등기부등본, 입찰서류, 중도금 및 잔금 납부 관리 등 실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블록체인은 기업의 문서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도 제안된다. DRM은 애플리케이션 종속성이 높고 외부와의 협업 시 라이선스 관리 및 키 관리가 까다롭다는 문제가 있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키를 관리하고 유통 과정을 기록하면 문서의 부정적인 활용이나 위변조와 불법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틸론은 이러한 기술과 블록체인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모니터링하는 기술도 제공하고 있어 블록체인의 안정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최백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사람의 개입을 줄이고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시스템이 동작하게 하는 환경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클라우드와 IoT가 이를 촉진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정보 유통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블록체인은 이러한 요구에 적합한 기술이며, 틸론은 이 기술 시장의 성장을 적극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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