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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섹옵스 도입 전략, 착안대국 착수소국”
유재성 한국마이크로포커스 사장 “SW 개발 문화 혁신 필요…크게 보고 작게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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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최적화 ‘엔터프라이즈 데브옵스’ 제공”
2019년 07월 12일 08:31:37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데이터넷]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着手小局)

대국적으로 생각하고 멀리 방향을 보면서, 착수할 때는 작은 형세를 세밀히 살펴 한수한수에 집중함으로써 부분적인 성공을 모으고 키워 승리에 이른다는 말(서림문화사 바둑용어사전).

데브섹옵스(DevSecOps)를 성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유재성 한국마이크로포커스 사장은 ‘착안대국 착수소국’을 들었다.

데브섹옵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개발문화를 받아들여야 하며, 전폭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서 데브섹옵스를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데브섹옵스의 이상을 그린 후, 작은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단계부터 시작하면서 확장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유재성 사장은 설명한다.

유재성 사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그만큼 높은 기회가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가장 이상적인 데브섹옵스 환경을 그린 후 작은 단위부터 시작해 천천히 완성해 나가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속도 맞춘 SW 개발·운영 문화 필요

데브섹옵스는 개발과 운영, 보안을 통합하는 개발환경을 말하며,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높아지면서 관심받고 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수년 전 부터 데브섹옵스를 통해 서비스 개발과 운영 효과를 높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존 레거시 개발 문화를 개선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개발자와 운영자, 보안 조직 통합이 쉽지 않다. 그러나 현재 개발 문화를 고수해서는 클라우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며, 진화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서비스를 보호할 수도 없다.

   

▲유재성 한국마이크로포커스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마이크로포커스는 고객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포커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데브섹옵스를 위한 모든 기술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데브섹옵스 스위트’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스위트는 ▲CP(Continuous Planning) ▲CI(Continuous Integration) ▲CD(Continuous Deployment & Release) ▲CT(Continuous Testing) ▲CS(Continuous Security) ▲CO(Continuous Operations) ▲CC(Continuous Collaboration) ▲CA(Continuous Assessment) 등의 8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서비스 기획과 거버넌스, 개발 및 테스트, 배포 및 적용, 운영 및 모니터링의 전 단계를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데브섹옵스 모든 기술 통합·자동화

이 스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국내 클라우드 리전에 셋업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고객의 온프레미스·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도 설치할 수 있다.

유재성 사장은 “데브섹옵스를 위한 요소 기술은 경쟁사들이 갖고 있지만, 전체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기술의 일부만을 갖고 있으며, 통합되지 못하고 사일로 형태로 사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마이크로포커스는 데브섹옵스를 위한 엔드투엔드 기술을 갖고 있으며, 모두 다 통합되고 자동화 돼 하나의 프로세스로 진행할 수 있게 한다”며 “마이크로포커스 데브섹옵스 스위트는 기업이 가장 쉽게 데브섹옵스를 도입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포커스는 코볼(COBOL) 지원 기술을 가진 영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HPE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인수해 여러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 거버넌스, 컨설팅, 보안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데브섹옵스는 오랫동안 고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클라우드 전환을 도와준 마이크로포커스의 역량을 결집한 것으로, 이미 여러 고객에게 일부 적용돼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유재성 사장은 “글로벌 고객들은 이미 마이크로포커스의 데브옵스와 보안 기술을 접목해 성공사례를 경험해 본 만큼, 데브섹옵스 스위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데브섹옵스에 대한 이해가 낮고, 문화를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데브섹옵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효과를 이해시키고, 소규모 사업부터 차근차근 적용하도록 지원해나가면 성공적으로 시장을 만들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업무 자동화 완성한 RPA 출시

한편 마이크로포커스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도 출시하고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포커스의 ‘UFT(Unified Functional Testing)’와 ‘OO(Operations Orchestration)’를 통합한 제품으로 ▲높은 자동화 완성도 ▲엔드투엔드 자동 업무의 연속성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제공한다. ‘UFT’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지능적인 테스트 자동화 도구이며, ‘OO’는 IT 운영 자동화 도구로, 5000여곳 이상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포커스 RPA는 오브젝트 인식률이 매우 높으며, 5000개 이상 워크플로우 자동화 탬플릿을 제공하며, 인적 간섭 없이 업무 자동화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컨커런트 봇 기반 라이선싱 정책을 통해 활성 봇에만 과금하고 유휴 봇에는 과금 하지 않아 기업은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재성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진화에 맞추어 기업들이 고민하는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해주는 솔루션이 준비됐다”며 “마이크로포커스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통해 기업의 가치 창출을 좀 더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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