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같은 키 같은 몸무게여도 체지방에 따라 체형이 다르다는 것은 아마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몸무게를 잴 수 있는 체중계는 흔하게 널렸지만 이젠 체지방률까지 알 수 있는 인바디 기능이 탑재된 체중계가 상용화되는 추세다. 이런 체지방 체중계는 집에서도 올라서는 것만으로도 쉽게 체지방률을 알 수 있어서, 굳이 헬스장이나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되며,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세대불문하고 집안의 필수품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들을 위해 보조배터리, 공기청정기 등 가성비 넘치는 다양한 제품들로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에서 체지방 체중계 2세대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체지방 체중계2는 앞서 선보인 체지방 체중계1보다 훨씬 좋아진 성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시 한번 샤오미의 훌륭한 가성비를 증명했다.
샤오미 체지방 체중계2는 G자형 감지기를 탑재해 50g의 미세변화까지 캐치하여 오차 없이 정확한 몸무게를 측정할 수 있고, 사람과 물건을 자동으로 구분하여 물체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 모드도 가능하다.
또한 어플과 연동하면 여러 가지 신체 수치 또한 알 수 있는데, 몸무게 한번 재는 것 만으로도 체지방뿐만 아니라, BMI, 근육, 수분, 단백질, 내장지방, 신진대사, 골격량, 신체 나이, 적정 체중, 체형, 건강 점수 등 총 13가지의 신체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든 데이터는 자동으로 어플에 업로드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하루하루 변해가는 신체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한발로 체중계 위에 올라서면 균형감각 또한 확인할 수 있는 균형감각 테스트 또한 지원되기 때문에 기존 체중만 측정하던 체중계에서 훨씬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