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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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7.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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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개청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인근의 주택 가격이 대폭 상승하며 공공기관의 이전과 설립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6년 6월 상당구청 신청사의 건립이 시작된 이후 부지 일대인 청주 남일면 효촌리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는 2016년 8월 1억2800만원에서 2017년 12월 1억6000만원으로 25%나 상승했다.

또한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이 이전된 바 있는 완산구에서는 지난해 3월 효자동2가에서 분양한 ‘전주효천지구우미린(A1)’이 총 8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20명이 몰려 20.2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공공기관 이전 및 설립이 이뤄지는 곳은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들어서 생활이 편리해지는 데다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 종사자 유입에 따른 경제 활성화 및 주택 수요 증가로 지역 시세가 큰 상승세를 보인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지역에 아파트 소식이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서 전용면적 69~84㎡, 총 1016가구 규모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모든 걸 다 갖춘 Full House’라는 뜻으로, 인근에 쇼핑·편의·교육·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하나로클럽∙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운동초·중, 상당고 등 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월운천·무심천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며 지난달 이전을 완료한 상당구청도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다. 구청 인근에 주변 상권이 형성되면 생활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서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9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성중·고가 가깝고 수리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공공편익 시설과 첨단지식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시는 해당지구 일대에 만안구청 신 청사 및 복합체육센터·노인복지관·주민센터·공원·어린이 복합문화시설·생태체험관 등을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서 ‘상도역세권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885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4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북∙강남∙여의도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반경 1km 이내에 동작구청이 들어선다. 노량진에 몰려있던 구청·구의회·경찰서 등이 인근지역으로 2021년까지 이전해 주변 상권도 발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 중이다. 중대형을 포함한 전용면적 59~120㎡, 310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세종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세종시는 내년 중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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