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푸드 블록체인 프로젝트 힌트체인은 힌트(HINT) 토큰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힌트체인은 소비자의 음식 취향을 담은 ‘푸드 프로필’로 공급자 중심의 푸드 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 공급자는 소비자의 복잡한 니즈에 실시간 대응하고 소비자는 맞춤형 제안을 받는 푸드 AI 프로토콜이다.
코인원 거래소는 블록체인 리서치 전담 팀을 운영해 전문성을 확보한 거래소로, 자체 평가 위원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에 의한 상장 심사를 통해 암호화폐를 선별 상장한다. 힌트 토큰도 4개 분야인 비즈니스, 인지도, 기술, 시장 분야를 모두 통과해 상장이 진행된다.
한편 힌트체인은 카카오 클레이튼(Klaytn)의 이니셜 파트너이자 유일한 푸드 라이프 분야 파트너이다. 최근 클레이튼의 집중적인 투자를 받는 온보딩 파트너로도 선정된 바 있다.
힌트체인은 자체 서비스인 해먹남녀-해먹랭킹-힌트 멤버십으로 유통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하반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이미 일반 사용자를 보유한 ‘해먹남녀’ 서비스에 토큰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
동시에 단순한 토큰 보상이나 사용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와 파트너가 모두 이득을 얻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힌트체인 정지웅 대표는 “힌트체인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성하는데 한층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코인원은 힌트체인의 프로젝트 진행 가능성, 팀 구성, 시장 적합도, 로드맵까지 철저히 검증해 상장을 결정했으며, 힌트체인 비즈니스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