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프로는 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2위 조정민을 6타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지난달 6월 13일~16일에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 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시즌 첫 우승 후 3주만에 시즌 2승을 거뒀다.
2017 년에 첫 승을 올린 이다연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후에 이번 시즌을 우승으로 하여 오픈 우승까지 K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써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차지한 이다연은 시즌 상금이 4억9천938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조정민과 약 1천만원 차이로 차이를 좁혀 조정민, 최혜진과 함께 각종 타이틀로 겨루게 됐다.
이다연은 “지난 시즌 후 2승을 목표를 삼았는데 빨리 찾아왔다” “하반기에 목표를 새로 설정하겠다”며 “개인 타이틀 중 대상이라는 타이틀이 욕심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을 포함해 고진영, 박성현, 최혜진 등 선수는 물론 프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선수들이 옥타미녹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옥타미녹스는 골프 경기 특성상 하루 내내 경기가 진행되고 자리를 계속 이동하는 프로골퍼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찾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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