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안랩, PC·서버 보안 시장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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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오에스·안랩, PC·서버 보안 시장 확대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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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가 솔루션·기술지원 체계 분야 노하우 공동 활용…영업·마케팅도 협력
▲ (왼쪽부터) 티맥스오에스 파트너 사업부 최주신 부장, OS 사업본부 서정완 상무, 제품 사업 부문 공상휘 전무, 한상욱 대표, 안랩 EPN사업부장 강석균 부사장, EP사업기획실장 이상국 상무, 제품기획팀장 김창희 부장, 제품기획팀 이건용 차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한상욱)는 안랩(대표 권치중)과 ‘PC 및 서버 보안 제품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지원 체계 분야의 노하우를 공동 활용하고,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의 전 과정에서 협력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티맥스OS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안 기능(시스템 및 사용자 환경의 분리, 통합 모니터링 관리 등)뿐만 아니라 안랩의 보안 솔루션 연동 등으로 사용자 보안 환경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티맥스OS’ 및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와 V3 제품 간 호환 테스트를 완료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상호운영성 시험을 통과했다.

티맥스오에스 한상욱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7의 기술 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제 및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보안 기능을 더 강화해 티맥스오에스의 운영체제가 MS 윈도우의 강력하고 유일한 대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안랩 EPN사업부 총괄 강석균 부사장은 “안랩은 윈도우부터 리눅스, 안드로이드까지 다양한 OS환경에 대응하는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며 “운영체제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오에스와 이번 협력으로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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