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신뢰 가능 AI 구현 위한 정책 방향’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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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신뢰 가능 AI 구현 위한 정책 방향’ 보고서 발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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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AI 정책 수립·정책 이행 과정 지속 모니터링 중요성 강조
▲ 우리나라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 위한 정책 방향

[데이터넷]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최근 발표된 OECD AI 권고안에 따른 인공지능 분야의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안한 ‘신뢰 가능 AI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OECD는 지난 2019년 5월 인공지능이 추구해야 할 원칙을 담은 ‘OECD AI 권고안’을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식 채택했다. 해당 권고안에는 포용, 인간중심, 투명성, 견고성, 책임성 등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포괄적인 기본 원칙과 이를 지키기 위한 국가별 인공지능 정책 가이드라인이 담겨있다.

특히 OECD AI 권고안은 국제 사회가 공동 합의한 최초의 인공지능 원칙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NIA는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와 함께 OECD AI 권고안에 따라 우리나라의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5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올바른 인공지능 정책 수립과 함께 정책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국내 현 수준 진단 결과 “인공지능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분석, 국제 동향에 맞춘 인공지능 논의 참여,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평가지표 개발 분야가 다소 미흡하다”며 “이러한 부분은 정책적으로 보완함으로써 한국이 신뢰받는 인공지능을 통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보고서가 한국이 인공지능 강국으로 가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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