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한·중 콘텐츠 교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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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한·중 콘텐츠 교류 가속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7.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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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대원씨아이, 중국출판그룹디지털미디어유한공사와 웹툰·만화 시장 확대 협력

[데이터넷]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정동훈)는 자회사 대원씨아이와 중국출판그룹디지털미디어유한공사간에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중 웹툰·만화 시장 확대에 협력, 각 사가 보유한 인기 콘텐츠를 한·중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중국출판그룹디지털미디어유한공사는 중국 최대의 일반서적(대중도서) 및 전문서적 출판 기업인 중국출판그룹의 완전 출자 자회사다. 주요 사업으로 만화를 비롯한 웹툰, 전자서적, 오디오북과 디지털도서관 등을 제작 및 배급하고 있어 중국 내에서 폭 넓은 사업 영역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원씨아이 황민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원씨아이의 다양한 작품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해외 인기 콘텐츠들도 대원씨아이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씨아이는 대원미디어(당시 대원동화)의 출판사업부로 출발한 만화출판 업계의 대표적 기업으로 슬램덩크, 원피스, 도라에몽, 너의 이름은 등의 밀리언셀러 작품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열혈강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의 국내 인기 작품에 대한 해외 판권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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