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와 노드 간 네트워크 연결·합의 모듈과 신규 노드 블록 동기화 등 중점 구현
[데이터넷] 알투브이(R2V, 대표 서동욱)는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 테스트넷의 두 번째 버전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그드라시는 작년 3분기 인터체인 개념을 표현한 테스트넷 알파 버전을 공개했으며, 이번 테스트넷에서는 ▲노드와 노드 간 네트워크 연결 ▲합의(Consensus) 모듈과 신규 노드의 블록 동기화 ▲노드 간 트랜잭션 전파를 중점적으로 구현하며 보다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류동옥 이그드라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3분기 동안 높은 수준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확인(Validation) 모듈, 블록체인 모듈, 컨트랙트의 실행 등 이그드라시 메인넷을 위한 개발을 이어왔으며,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도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의 컨트랙트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블록체인의 데이터 안정성 테스트 및 합의, 노드 안정화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면서 “발전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으로 지녀야 할 요소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그드라시는 테스트넷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사양 업그레이드에 힘쓰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계 방향을 구상해 다양한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크립토미소 11위,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코인코드캡 100위권에 진입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그드라시는 오는 9월 메인넷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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