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와이즈-PaaS’ VIP 파트너십
상태바
어드밴텍·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와이즈-PaaS’ VIP 파트너십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03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부터 스마트팩토리 이더캣 기반 모션 제어 솔루션 구현 위한 협업 본격 착수
▲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왼쪽)와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양부호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는 모션 제어 전문기업인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대표 양부호)와 와이즈(WISE)-PaaS VI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어드밴텍의 산업용 컴퓨팅 하드웨어와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의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션 제어 솔루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전통적인 제어 시스템에서 진보된 솔루션을 구현하고, 최신 스마트팩토리 트렌드에 맞는 장비의 소형화, 데이터 수집 니즈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기회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산업용 컴퓨터 시장 점유율 약 34%를 차지하고 있는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센서, 모듈, 엣지 게이트웨이,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웹액세스 스카다(WebAccess SCADA)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AI)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는 미국 MIT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모션 제어 핵심기술을 개발했으며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제조업 공정 자동화 분야에 모션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공업체로 성장했다.

이더캣(EtherCAT) 기반의 실시간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반도체 제조 장비, FPD 장비, 스마트폰 장비, 2차 전지 등 고속·고정밀 위치 결정도를 요구하는 고사양 장비에 적용해왔으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 및 중국 폭스콘(Foxconn), 화웨이(Huawei) 등과 협업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는 “어드밴텍은 국내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과 파트너 협력에 노력해 왔다”며 “이더캣 기반 실시간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버티컬 마켓에 맞춰 다각화된 어드밴텍의 우수한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의 결합은 분명 국내외 다양한 제조 현장의 모션 제어 솔루션 기술 성장에 있어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자신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양부호 대표는 “이전부터 어드밴텍의 제품을 사용하며 어드밴텍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우수성과 미래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어드밴텍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반도체 및 전자기기 분야의 모션 제어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활발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 및 인공지능 기기에 대한 모션 제어 사업 부분에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IoT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는 지난 4월부터 어드밴텍의 IoT 교육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이더캣 기반의 실시간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 제품 ‘WMX3’의 무료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비 제어를 위한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 및 통합 플랫폼 구축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들을 직접 만나 설계·개발 공급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