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G파트너스, SAP 파트너사 글로벌 연합 멤버 가입
상태바
BSG파트너스, SAP 파트너사 글로벌 연합 멤버 가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7.03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동남아 법인 설립 앞두고 글로벌 서비스 지원 강화 기회 확보

[데이터넷] BSG파트너스(이하 비에스지)는 SAP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연합인 유나이티드 VARs(United VARs) 멤버로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비에스지는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비중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나이티드 VARs 회원사의 SAP 전문인력과 협업해 중국, 미국, 호주, 유럽 등에서 진행되는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비에스지는 미국법인(BSG America), 중국법인(BSG China, 보스지에)을 통해 현지 및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SAP 운영을 포함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외 프로젝트 수요에 맞춰 유럽 및 동남아 법인 설립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기회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유나이티드 VARs 멤버 가입을 통해 비에스지는 공식적으로 SAP 파트너의 최상위 레벨인 플래티넘 파트너사가 됐으며, IT 시장에서 플래티넘 서비스를 통해 2020년 매출 1000억 달성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 플래티넘 파트너는 SAP글로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접 선정하는 SAP와 가장 높은 수준의 파트너십으로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비에스지는 유나이티드 VAR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높여 기존 SAP ERP(S/4HANA 컨버전 등) 시장뿐만 아니라 SAP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적극 공략해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머신러닝, AI 등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나이티드 VARs Detlef 회장은 “IT서비스의 선도 국가 중 하나인 한국 시장에 많은 글로벌 법인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한 국가에 하나의 회원사라는 유나이티드 VARs의 규정에 따라 한국의 1등 SAP 파트너사와 협력하기를 원했다”며 “비에스지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SAP,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에스지 박철욱 대표는 “SAP ERP 솔루션을 근간으로 다수의 국내외 프로젝트 및 운영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업력을 쌓아온 비에스지가 이번 유나이티드 VARs 가입을 통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SAP파트너와 수준 높은 협업을 유지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 나아가 S/4HANA 컨버전 및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IT환경에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