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2019 캐널리스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 ‘챔피언’
상태바
시스코, 2019 캐널리스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 ‘챔피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28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인 파트너·제품·솔루션 투자로 15개 조사 기업 중 선두

[데이터넷] 시스코는 ‘2019 캐널리스(Canalys)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캐널리스는 사이버 보안 및 기술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장조사기업으로, 이번 조사에서 시스코는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과 함께 파트너와의 제품 통합 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이번 리더십 매트릭스는 캐널리스가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분석 서비스의 일환으로 집계, 진행됐으며, 총 15개 사이버 보안 업체의 지난 1년간 성장 동력 및 다각적 제품 평가를 기준으로 해당 기업들을 챔피언(Champions), 추격자(Growers), 도전자(Contenders), 후발주자(Stragglers) 4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 중 시스코를 포함, 총 5개 기업이 속한 ‘챔피언’ 그룹은 캐널리스 벤더 벤치마크 내 최상위 점수와 더불어 긍정적인 파트너사 평가, 채널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인한 비즈니스의 용이성 증대, 파트너 성장 기회를 확대코자 하는 의지와 함께 채널을 통한 매출 점유율 증가를 위한 노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19 캐널리스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

시스코는 지속적인 파트너 및 제품·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15개 기업 중 높은 제품 등급과 더불어 보안 시장에서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은 시스코가 유일하다. 캐널리스는 시스코의 성공 요인을 파트너에 대한 적극 투자와 최종 소비자에게 맞춤 보안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꼽았다.

또한 시스코는 광범위한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널리스는 이번 조사에서 보안 포트폴리오들이 실제 엔드포인트·네트워크 및 데이터 보안, 보안 및 취약점 분석, 웹·이메일 보안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보안 포트폴리오 세분화를 위해 각 부문별 평균 수준의 솔루션을 도입하면 결국 전체 솔루션의 수준도 평균에 머물게 되는 만큼 시스코처럼 모든 부문에서 최상위 수준 사이버 보안에 도달하기 위해선 각 부문을 선도하는 솔루션을 빈틈없이 구축해야 한다.

나아가 캐널리스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스코는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위협대응 장비인 CTR(Cisco Threat Response)과 클라우드 기반 방화벽 관리 툴인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Cisco Defense Orchestrator)를 통해 정책 실행, 위협 탐지 및 위협 대응을 자동화해 IT 부서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캐널리스는 앞서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전세계 사이버 보안 기술 관련 구매가 전년대비 9.1% 성장한 미화 37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조사,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시스코는 동기간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14.3%의 성장을 기록, 글로벌 사이버 보안 벤더 중 수익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